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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영양성분 : 비타민A·C, 철분, 칼슘, 식이섬유, 폴리페놀, 콜린
- 열량 : 생것 100g당 17kcal / 데친것 100g당 25kcal
- 맛있는 시기(제철) : 1~7월
- 보관법 : 수분이 마르지 않도록 비닐 팩에 넣어 냉장 보관합니다. 껍질을 벗긴 머윗대는 삶은 물을 머위가 잠길 만큼 넣어서 냉장 보관합니다.
겨울을 깨트리는 이른 봄채소 머위(Giant butterbur)
머위는 원래 재배하지 않고 야생 상태의 머위를 채취해서 이용하였으나, 1990년대 후반부터 시절재배가 이루어졌습니다. 그래서 오늘날 머위는 거의 연중 내내 먹을 수 있는 채소가 되었습니다. 머우, 머구, 머윗대 등으로 불리기도 하며 잎자루는 1m 이상까지도 자랍니다.
머위나물은 폴리페놀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항산화, 항알레르기 효과가 있습니다.
머위나물의 콜린 성분은 독소를 해독합니다. 폴리페놀 함량은 잎, 줄기, 꽃 순으로 많고 재배자와 채취시기에 따라 함량이 달라집니다.
머위나물 잎에는 비타민A가 풍부하고, 줄기(머윗대)는 칼슘 함량이 풍부해 신체저항력을 높이고 뼈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섬유질이 많아 다이어트에 좋고 변비를 예방합니다.
구체적인 손질 및 보관 방법
머위는 요리에 사용하기 전 소금물에 삶아낸 후 바로 찬물에 담가서 갈변을 예방합니다.
머위의 잎과 줄기의 겉껍질은 벗겨냅니다.
삶을 때는 끓는 물에 줄기, 잎의 순수로 넣고 3~5분 가량 데치면 됩니다.
그리고 색이 변하면 재빨리 꺼내 찬물에 식힙니다. 이 찬물에 식히는 과정에서 머위의 아린 맛과 쓴맛이 제거됩니다.
신선한 머위는 수분이 마르지 않도록 비닐 팩에 넣어 냉장 보관하고 최대한 빨리 섭취합니다.
껍질을 벗진 머윗대는 수분 손실률이 높아지므로 머윗대가 잠길 만큼 삶은 물을 함께 넣어 냉장 보관합니다.
이대로 냉동까지 하면 더 오래 두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머윗잎을 건조할 때는 삶아서 물기를 짠 뒤에 채반에 넣어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말립니다.
머위는 데쳐서 먹는 것을 추천
생으로 먹기보다는 데쳐서 머위나물로 요리해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머위의 쓴맛은 머위에 다량 함유된 폴리페놀 성분 때문인데, 데쳐주면 쓴맛을 줄여줍니다. 또한 머위에는 미량의 독성물질이 있는데, 열에 약해 데치는 과정에서 제거됩니다.
어린 머위는 쓴맛이 약하고 부드러워 잎과 줄기를 통째로 조리에 활용하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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