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3. 14.

    by. LUCKY YO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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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 영양성분 : 비타민A·B1·B2·K, 알리신, 철분, 칼슘, 칼륨
    • 열량 : 100g당 28kcal
    • 맛있는 시기(제철) : 3~5월(노지재배) / 12~2월(시설재배)
    • 손질 및 보관 : 물을 살짝 뿌려서 신문지 등으로 감싸고 비닐 팩에 넣어 냉장고 신선실(야채실)에 보관합니다. 장기간 보관 시에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밀폐 용기에 담아 냉동보관합니다.

     

     

     

     

    향긋한 봄 내음을 느낄 수 있는 달래(Wild garlic)

     

    독특한 향알싸한 매운맛으로 냉이와 함께 대표적인 봄철 채소로 즐겨 먹는 달래입니다. 달래는 원래 대부분 자연 채취되었으나, 1990년대 초부터는 시설재배가 이루어지면서 시중에 판매되는 달래는 주로 하우스 재배한 것입니다. 

     

    영하 20도까지도 얼어 죽지 않는 강인한 생명력을 지닌 달래. 하지만 더위에는 약하여 여름에는 줄기와 잎이 쉽게 타서 마릅니다. 달래는 특별히 개량된 품종은 없으며 잎, 줄기, 뿌리 전체를 먹습니다.

     

     

     

     

     

     

    달래는 비타민A·B1·B2·K 등 다양한 비타민이 함유되어 있고, 칼슘과 칼륨 등 무기질도 다량으로 들어있습니다.

    특히 철분을 많이 포함하며 이들은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면역력을 향상시킵니다.

    그래서 봄 환절기의 감기나 비염 등 호흡기 질환에 좋으며 각종 질병을 예방합니다.

    비타민 B는 잇몸병에 도움이 되고, 철분은 여성 질환 및 빈혈 증상을 완화합니다.

    동맥경화도 예방하며, 매운맛을 내는 알리신 성분은 위액의 분비를 촉진시켜 소화를 돕고, 입맛이 없을 때 섭취하면 식욕 증진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강력한 향균 및 살균 효과로 몸속의 해로운 바이러스나 세균을 제거하고 체내 노폐물도 몸 밖으로 배출시켜 줍니다.

     

     

     

     

     

     

    좋은 달래 고르는 법

     

    • 알뿌리가 가지런한 것을 고릅니다
    • 덩이 크기는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은 적당한 것이 좋습니다
    • 클수록 매운맛이 강하고 맛이 덜합니다
    • 잎이 진한 녹색을 띠고 줄기가 싱싱한 것을 고릅니다.
    • 잎 끝이 시들거나 누렇게 뜬 것, 마른 것은 피합니다.

     

     

     

     

    구체적인 손질 및 보관법

     

    달래 손질할 때는 둥근 알뿌리의 껍질을 한 꺼풀 벗기고 깨끗한 물로 씻습니다. 씻을 때는 흙이 잘 씻겨내려가도록 흔들어 씻고, 가는 줄기 사이에 이물질이 없는지 한 뿌리씩 떼어내며 씻습니다. 뿌리 부분에 딱딱한 돌기 같은 것이 있는데 이것은 반드시 제거해야 합니다. 

     

     

     

     

     

     

    달래는 시간이 지날수록 매운맛이 약해지고 잎과 줄기가 가늘어서 쉽게 무를 수 있으므로 되도록 빨리 먹는 것이 좋습니다.

    보관 시에는 달래에 물을 살짝 뿌려준 뒤 키친타월이나 신문지 등으로 감싸 비닐 팩에 보관합니다.

    냉장고 신선실(야채실)에 보관하며 장기 보관시에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밀폐용기에 담아 냉동 보관합니다.

    한번 냉동 보관한 달래는 생채로는 쓸 수 없으며, 국이나 찌개 등에 넣어 사용합니다. 

     

     

     

     

     

    '칼슘덩어리' 달래

     

    달래와 유사한 맛을 내는 파나 마늘은 산성식품인 반면, 달래는 다량의 칼슘을 함유한 알칼리성 식품입니다.

    불교에서는 달래가 원기회복과 자양강장에 효과가 너무나 탁월하여 수양에 방해가 되니 금지할 정도입니다.

    비타민과 무기질, 칼슘이 풍부해 육류와 힘께 먹으면 콜레스테롤 저하에도 좋고, 달래를 무칠 때 식초를 넣으면 입맛을 돋구고 비타민C의 파괴까지 막아줍니다.

    달래의 수염뿌리에도 영양소가 많으므로 버리지 않고 모두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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