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크라 효능과 손질 및 보관 방법

1. 주요 영양성분 : 베타카로틴, 비타민B·C·E, 칼슘, 펙틴, 갈락틴, 뮤신
2. 열량 : 100g당 30kcal
3. 맛있는 시기(제철) : 7~10월
4. 보관법 : 냉장 보관 / 잘 씻어 밀봉한 뒤 냉동 보관

 

 

 

 

오크라는 피를 맑게 하는 꼬투리 채소입니다. 기원전 1200년 이집트에서 재배되었다는 기록이 있을 만큼 역사가 오래된 채소입니다. 우리나라에는 1970년대에 소개되어 2000년대 후반 시험재배를 거쳐 최근에서야 생산량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열매 모양에 따라 오각종, 팔각종, 둥근형으로 분류하는데 주로 오각종이 재배됩니다. 

 

 

 

 

 

오크라는 칼슘이나 철 등의 무기질, 비타민 B,C,E 등이 풍부해 피로회복과 배변활동에 좋습니다. 오크라를 잘랐을 때 나오는 점액에는 펙틴, 아라반, 갈락틴 등의 혼합물이 있어 변비나 설사를 예방하는 정장작용에 탁월합니다.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작용도 있으며 뮤신이라는 성분은 소화기간의 점막을 보호합니다.

 

 

 

 

 

<좋은 오크라 고르는 법>

 

너무 크지 않고 꼭지가 싱싱하며 선명한 녹색을 띠는 것을 고릅니다. 표면의 솜털이 균일하고 깍지의 각이 뚜렷이 구별되는 것이 좋습니다. 단단한 것보다는 섬유질이 발달하지 않은 어린 과실을 고릅니다. 너무 익으면 과육이 푸석해지고 씨가 쓴맛이 나기 때문입니다. 

 

 

 

 

 

• 꼭지는 쓴맛이 나므로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 표면이 솜털로 덮여 있기때문에 날것으로 먹으면 따갑습니다
• 썰었을 때 독특한 별 모양을 나타내 토핑으로도 많이 사용됩니다

 

 

 

 

<구체적인 손질 및 보관법>

소금으로 문질러 흐르는 물에 하나하나 씻어 표면의 솜털을 제거합니다.

물에 데쳐서 사용하고 냉장 보관하거나 밀봉하여 냉동 보관합니다.

 

 

 

 

 

오크라는 히비스커스를 닮은 꽃을 피웁니다. 개화 후 45일 이내에 오크라를 수확합니다. 너무 익으면 육질이 푸석해지므로 수확이 늦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