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리플라워 효능과 손질 및 보관 방법

• 주요 영양성분 : 비타민B·C·K, 엽산, 칼륨, 식이섬유, 아릴이소시오시아네이트
• 열량 : 100g당 27kcal
• 맛있는 시기(제철) : 4~10월
• 보관 : 랩으로 감싸 냉장고에 세워서 보관 / 장기간 보관 시에는 데쳐서 냉동 보관

 

 

 

비타민과 아미노산 덩어리 콜리플라워(Cauliflower)

 

콜리플라워는 양배추의 변종으로 꽃양배추라고도 합니다.

지중해 연안에서 발달하여 콜리플라워의 꽃봉오리를 식용으로 이용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970년대 후반부터 재배되기 시작했습니다.

브로콜리와 생김새가 비슷하지만 콜리플라워의 꽃봉오리 부분이 조금 더 큰것이 특징입니다. 

 

 

 

 

 

콜리플라워는 비타민B·C·K와 엽산, 칼륨, 식이섬유가 풍부합니다.

여러 비타민이 함유되어 면역력을 증진시키고 세포를 튼튼하게 해서 피부미용에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뼈와 관절의 콜라겐 형성에도 도움을 줍니다.

또한 양배추나 배추보다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소화를 돕고 장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함황합물인 아릴이소시오시아네이트는 발암물질을 억제하는 항암성분입니다.

콜리플라워에 함유된 여러 항암 물질이 신장암과 위암 등의 위험을 줄여줍니다.

 

 

 

좋은 콜리플라워 고르는 법

 

• 꽃봉오리가 15cm 내외로 그리 크지 않은 것이 좋습니다
• 전체적으로 둥글고 깨끗한 흰색이 좋습니다
• 꽃봉오리가 빈틈없이 촘촘하고 지나치게 성장한 것은 솜털이 생기므로 봉오리에 솜털이 없는 것을 고릅니다.
• 갈색으로 변색되거나 반점이 있는 것은 신선도가 떨어지는 것입니다

 

 

 

구체적인 손질 및 보관 방법

 

콜리플라워의 손질법은 브로콜리와 비슷합니다.

콜리플라워의 겉을 싸고 있는 잎을 제거한 후 물로 깨끗이 씻어 커다란 줄기는 잘라냅니다.

꽃봉오리 부분의 가지들은 한입 크기로 먹기좋게 잘라 이용합니다. 

 

보관할 때는 랩으로 꼼꼼하게 감싸 냉장고에 세워둡니다.

시간이 오래 지나면 흰 꽃봉오리 색이 변하고 벌어지므로 바로 사용하지 않을 때는 데쳐서 냉동 보관합니다.

 

 

 

 

맛있게 데치는 꿀팁

 

콜리플라워를 데칠 때는 밀가루를 푼 물을 끓여서 사용합니다.

그러면 단시간에 금방 데칠 수 있을 뿐 아니라, 표면을 코팅하여 아삭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단, 데친 후에 물기를 닦아내지 않습니다. 여기에 식초나 레몬을 넣으면 콜리플라워가 더욱 하얗고 깨끗하게 데쳐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