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화씨(잇꽃)의 효능과 구체적인 약효 및 먹는방법

 

 

• 한약명 : 홍화 - 꽃을 말린 것 / 홍화묘·홍화자 - 씨를 말린 것
• 다른 이름 : 홍람화, 홍란화, 잇나물, 이시꽃, 연지
• 분포지 : 농가에서 약초로 재배
• 약초 만들기 : 6월경 아침에 꽃을 따서 그늘에서 말린다 
• 식용 : 양념무침·국거리로 먹는다 / 봄에 어린잎을 채취하여 나물로 무쳐먹는다
• 꽃차 만들기 : 7~8월에 꽃을 따서 1~2분 정도 적신 후 채반에 펼쳐 그늘에서 70% 말린 뒤 햇볕에 말린다. 프라이팬에 볶아 찻잔에 2~3개를 넣고 끓는 물을 부어 우려낸 후 마신다.

 

 

 

 

 

백금이 함유된 '홍화씨'

 

 

조선시대 여인들은 홍화의 꽃을 찧어 화장할 때 연지로 썼습니다. 

홍화는 여성질환과 뼈에 도움을 주는 우리 토종 약초입니다. 

 

'사람 몸을 이롷게 한다'고 해서 '잇꽃'

꽃이 붉은 색을 띄기 때문에 '홍화'라 불립니다.

토종 홍화씨에는 백금과 칼슘 성분이 함유돼 있어 뼈를 붙게 하고 튼튼하게 만들어 골질환에 좋습니다.

 

 

 

 

 

 

 

 

홍화는 독이 없고 버릴 게 없어 꽃잎·잎·종자를 모두 식용이나 약용으로 씁니다.

홍화의 어린잎을 따서 나물로 무쳐 먹거나 꽃이 피기 시작하면 꽃잎을 따서 천연염색 재료로 씁니다.

홍화씨를 햇볕에 말려 물로 끓여 차로 마시거나 기름으로 짜서 먹거나 가루내어 한 숟가락씩 먹습니다.

예로부터 홍화는 골절·어혈·갱년기·산전·산후·생리불순 등 여성질환에 썼습니다.

 

 

 

 

 

 

 

 

<본초강목>에도 "홍화는 혈액을 좋게 하고 건조한 피부를 습윤하게 하며 통증을 가시게 하고 종기를 다스리고 경락의 울체를 풀어주어 전신의 리듬을 조절해준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현대에 들어와서도 효능을 인정받아 홍화씨 관련 논문만 100편이 넘습니다.

 

 

 

 

 

 

 

홍화씨의 약효

 

• 주로 골다공증·골절·동맥경화·무월경·위장병·류마티즘·타박상에 다른 약재와 처방합니다
• 골절과 골다공증에는 홍화씨를 살짝 볶아 가루내어 복용합니다
• 어혈과 종기에는 어린 싹을 짓찧어 환부에 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