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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영양성분 : 단밸질, 칼륨, 칼슘, 비타민B·E, 엽산, 식이섬유, 뮤신, 멜라토닌
- 열량 : 생것 100g당 71kcal / 삶은 것 100g당 73kcal / 토란대 100g당 20kcal
- 맛있는 시기(제철) : 10월~11월
- 보관 : 흙을 제거하지 않고 종이에 싸서 물을 살짝 뿌려 실온 보관 / 손질한 토란은 물기를 닦아내고 밀봉하여 냉장 보관 / 5ºC 이하의 저온에서는 쉽게 상하니 주의!
무기질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 토란(Taro)
땅에서 자라는 알같이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토란'입니다.
토란은 우리나라에서 봄에 심어 가을에 수확하는 1년생 작물입니다.
토란의 알뿐만 아니라 줄기도 식용으로 이용하며, 줄기는 녹색과 자색이 있습니다. 토란 역시 둥근 모양과 길쭉한 모양 두가지가 있습니다.
토란은 단백질 함량이 높고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합니다.
칼륨, 인, 칼슘 등의 무기질과 비타민B·E, 엽산, 식이섬유 또한 함유하고 있습니다.
토란에 함유된 칼륨은 몸속 나트륨 배출을 도와주며 풍부한 식이섬유는 장운동을 촉진시켜 배변활동에 도움을 줍니다.
토란 특유의 미끈거리는 질감은 뮤신 때문이며 이는 위와 장의 점막을 보호하고 소화기관을 강화합니다.
토란에 멜라토닌 성분도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불면증과 노화를 방지하고 우울증 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좋은 토란 고르는 법
- 길쭉한 타원형이 좋습니다
- 껍질에 흙이 묻어있는 것을 고릅니다
- 만져봤을 때 물기가 촉촉한 것이 좋은 토란입니다
- 국내산 토란의 특징 : 모양이 길쭉하고 껍질이 잘 벗겨지며 수염뿌리가 적게 붙어있습니다
- 토란의 껍질을 벗겼을 때 깨끗한 흰색을 띠고 끈적이며 윤기가 도는 것이 신선한 토란입니다
구체적인 손질 및 보관 방법
장갑을 끼고 손질 : 토란의 수산칼슘 성분 때문에 손이 따갑거나 가려울 수 있으니 가능하면 장갑을 끼도록 합니다.
종이에 싸서 보관 : 토란은 실온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흙이 묻은 상태 그대로 키친타월이나 종이에 싼 다음 물을 살짝 뿌려 통풍이 잘 되는 서늘한 곳에 보관합니다.
손질한 토란은 물기를 닦아내고 잘 밀봉하여 냉장 보관합니다.
이때 온도가 5ºC 이하로 내려가면 썩기 쉬우니 주의합니다.
쌀뜨물에 담가 미끌거림 제거 : 토란을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기고 쌀뜨물에 담가두면 표면의 미끌거림과 불피요한 맛을 없앨 수 있습니다. 토란은 아린 맛이 강하므로 손질한 토란은 소금물에 삶아 찬물에 헹구면 좋습니다.
토란 껍질 쉽게 벗기는 방법
토란을 씻어서 진흙을 제거하고 뜨거운 물에 3분 정도 데친 뒤 찬물에 헹굽니다. 그러면 딱딱한 겉껍질만 반들반들하게 잘 벗겨집니다.
토란대와 토란잎도 활용
토란대는 겉의 억센 섬유질을 벗겨내고 잘라서 말렸다가 국 또는 탕에 넣어 끓여먹거나 볶아서 나물로 먹습니다.
말린 토란잎은 뻣뻣함을 덜어내고 요리하기 하루 전에 물에 담갔다가 삶아서 유해성분을 제거해 줍니다. 그런 다음 잘 삶아 토란잎 쌈, 토란잎나물 등으로 요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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