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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약명 : 천마·적전 - 뿌리줄기를 말린 것
- 다른 이름 : 수자해좆, 정풍초, 신초, 격전지, 적마
- 분포지 : 전국 산지의 깊은 숲속
- 약술 만들기 : 가을에 뿌리줄기를 캐서 물로 씻고 물기를 뺀 다음 용기에 넣고 설탕을 녹인 시럽을 재료의 80%를 붓고 100일 이상 발표시킨다
- 식용 : 지상부의 어린 싹을 강판에 갈아 우유나 요구르트를 타서 먹는다 / 봄에 막 올라온 줄기를 잘라 고추장에 찍어 먹는다
- 차 만들기 : 가을에서 다음 해 봄 사이에 뿌리를 캐서 물로 이물질을 제거 후 가늘게 썰고, 밀기울과 함께 볶은 후 햇볕에 말려 물에 달여 마신다
뇌 질환에 묘약 '천마'
천마가 하늘에서 떨어져 마목을 치료했다 하여 '하늘 천(天)'과 마목의 '마(痲)'를 햡해 '천마'라 부릅니다.
그리고 뿌리가 남성의 생식기와 닮았다 하여 '수자해좆'
정력과 스태미나에 좋다 하여 '산뱀장어'
또 다른 이름으로는 '적전' '정풍초' '신초'등으로 불립니다.
천마를 겨울에 채취하여 물에 쪄서 말린 것을 '동마'라고 하고
뿌리줄기를 물에 쪄서 말린 것을 노랗게 될 때까지 볶은 것을 '초천마'라고 합니다.
그리고 물에 적신 종이를 깔고 그 위에 천마를 얹어 약한 불로 종이가 탈 때까지 구워낸 것을 '외천마'라고 합니다.
천마는 독성이 없어 식용과 약용으로 가치가 높습니다.
천마에는 점액질, 미네랄, 비타민A 등이 풍부하고 특유의 끈적끈적한 성분은 '뮤친'이라는 당 단백질입니다.
천마는 조선시대 허준이 쓴 <동의보감>에서 "말초혈관까지 순환시켜주는 신효한 약으로 혈관병에 좋다"고 했듯이
기혈을 소통시켜 통증을 그치게 하고 마비를 풀어줍니다.
천마의 약효
- 주로 두통·반신불수·사지마비·언어장애·관절염·고혈압에 다른 약재와 처방합니다
- 사지마비에는 천마, 두충, 쇠무릎, 강활, 당귀를 각각 10g씩 배합하여 물에 달여 하루 3번 나누어 복용합니다
- 어지럽고 머리가 아플 때는 천마와 천궁을 같은 양으로 배합하여 환을 만들어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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