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비꽃의 효능과 구체적인 약효 및 먹는방법

 

 

 

• 한약명 : 자화지정·지정 - 뿌리를 포함한 전초를 말린 것
• 다른 이름 : 오랑캐꽃, 지정초, 전두초, 여의초, 근채, 씨름꽃, 앉은뱅이꽃
• 분포지 : 전국의 산과 들
• 약초 만들기 : 여름에 제비꽃 뿌리를 포함한 잎·줄기를 채취하여 그늘에 말린다
• 식용 : 약간의 쓴맛을 제거하고 요리한다 / 쌈·튀김가루와 버무려 꽃튀김으로 먹는다 / 요리에 싱싱한 꽃을 곁들여 먹는다 / 봄에 어린잎을 채취하여 나물로 먹는다 / 가을에 종자를 따서 기름을 짜서 쓴다
• 꽃차 만들기 : 4~5월에 꽃을 따서 줄기를 떼어내고 꽃봉오리를 그늘에 말려 용이게 보관하며 말린 꽃 20개 정도를 찻잔에 넣고 우려내어 마신다

 

 

 

 

 

해독 효과가 탁월한 '제비꽃'

 

봄에 제비가 올 때 꽃이 핀다고 하여 '제비꽃'

매년 제비꽃이 필 때면 오랑캐들이 북쪽에서 쳐들어온다 하여 '오랑캐꽃'이라 불렸습니다.

 

제비꽃은 식용·약용·관상용으로 가치가 높습니다.

봄에 피는 꽃을 따서 비빔밥에 넣어 먹거나 화전이나 차로 먹습니다.

 

 

 

 

 

 

제비꽃의 꽃과 뿌리에는 사포닌, 알칼로이드가 함유되어 있고,

잎에는 정유 성분과 플라보노이드, 비타민C, 살리실산 등이 있습니다.

 

제비꽃은 피를 맑게 하고 독을 없애는 청혈·해독 효과가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제비꽃의 뿌리를 해열과 소염 작용에 씁니다.

민간요법으로는 제비꽃을 찧어 환부에 붙이거나 고약을 만들어 바르고, 벌레에 물렸을 때 붙이기도 했습니다.

 

호흡기 질환에는 제비꽃, 민들레, 산국을 배합하여 달여 복용합니다.

 

 

 

 

 

 

제비꽃의 약효

 

• 주로 소변불리·방광염·인파선염·간염·황달·종기·인후염·염증에 다른 약재와 처방합니다
• 부스럼와 유방 옹종·젖앓이에 제비꽃 60g을 찧어 즙을 세번 나누어 먹고 찌꺼기는 환부에 붙입니다
• 인파선염과 급성 화농성 염증에는 제비꽃·민들레뿌리·감국·인동덩굴꽃을 각각 12g을 달여 하루 세번 복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