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비름(참비름)의 효능과 구체적인 약효 및 먹는방법

 

 

 

• 한약명 : 마치현 - 잎과 줄기를 말린 것
• 다른 이름 : 장명채, 오행채, 오행초, 마치초, 장명현, 돼지풀, 도둑풀, 말비름
• 분포지 : 밭 근처

• 약초 만들기 : 여름~가을 사이에 지상부를 채취하여 증기로 찌거나 살짝 데친 후 햇볕에 말린다
• 식용 : 신맛을 제거하고 요리한다 / 봄에 양념무침·국거리·조림으로 먹는다 / 봄~여름까지 굵고 부드러운 줄기로 나물 무쳐먹는다
• 주의사항 : 고혈압 또는 비위가 허하여 설사를 하는 환자는 금한다

 

 

 

 

 

종기에 탁월한 '쇠비름'

 

쇠비름은 농촌 마을 인가 부근의 텃밭이나 밭둑에서 자랍니다.

 

꽃은 노란색, 뿌리는 흰색, 줄기는 붉은색, 잎은 푸른색, 씨는 검은색으로 다섯 가지 색을 가지고 있어 '오행채'

오래 먹으면 장수하고 늙어도 머리카락이 희어지지 않는다 하여 '장명채'라 불립니다.

 

조선시대 쇠비름은 먹을 것이 귀할 때는 구황식품으로 쓰였습니다.

그리고 쇠비름은 독성이 없어 전초·줄기·뿌리 모두 식용이나 약용으로 가치가 높습니다.

 

중국의 이시진이 쓴 <본초강목>에서

"쇠비름은 어혈을 풀어주고 풍을 없애고 기생충을 죽이고 모든 임질을 다스린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본초비요>에서는 "여러 종기를 다스린다"고 했을 정도로 고름이나 종기에 좋습니다.

 

 

 

 

 

 

 

쇠비름은 어혈을 풀어주고 혈액순환을 좋게 하여 몸안의 독소를 제거합니다.

그리고 대장에서 암으로 진행되는 용종이나 선종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쇠비름의 약효

 

• 주로 대장 선종·대장 용종·암·소변불리·요도염·대장염·유종·대하·임파선염·습진·이질에 다른 약재와 처방합니다
• 종양·용종·선종에는 쇠비름 효소를 찬물에 담가 희석해서 먹습니다. 장기간 복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 백전풍에는 전초를 찧어 즙을 짜서 백반과 식초를 넣고 달인 물을 환부에 바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