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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약명 : 창출 - 껍질을 벗겨내지 않은 묵은 뿌리를 말린 것 / 백출 - 껍질을 벗겨낸 햇뿌리를 말린 것
- 다른 이름 : 화창출, 복창출, 천생출, 동출, 관창출, 일창출
- 분포지 : 산과 들의 건조한 곳
- 약초 만들기 : 봄 또는 가을에 삽주 덩이뿌리를 캐서 잔뿌리를 제거하고 겉껍질을 제거한 후 햇볕에 말려서 쓰거나 그대로 씁니다
- 식용 : 봄에 어린순을 쌈채·튀김으로 먹는다 / 봄 어린잎을 따서 쌈으로 먹거나 나물·무침으로 먹는다
- 약술 만들기 : 가을에 뿌리를 캐서 물로 씻고 물기를 뺀 후에 용기에 넣어 소주를 붓고 밀봉하여 3개월 후에 마신다
- 주의사항 : 진액이 부족하고 열이 있는 환자에게는 쓰지 않는다
만성 위장병에 탁월한 '삽주'
예로부터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중풍을 치료하는 풀이라 하여 '창출' 혹은 '백출'이라고 불립니다.
삽주의 뿌리줄기를 캐어 씻은 후 건조시킨 것이 '창출'이고
이 창출의 껍질을 벗긴 것이 '백출'입니다.
삽주는 흔히 '삽주싹'으로도 불리는 산나물입니다.
삽주 뿌리는 잘 낫지 않는 만성 위장병이나 복통 증상에 주로 쓰입니다.
장마 때 습기를 제거하기 위해 삽주를 훈증제로 쓰기도 했습니다.
<향약집성방>에 삽주 뿌리를 갈아 차로 마셨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소화기 장애가 있는 사람이 가을에 삽주 뿌리를 하룻밤 물에 담근 후 잘게 썰어
15~20g을 주전자에 넣고 달여서 차로 마시면 좋습니다.
삽주의 약효
- 주로 백출은 소화불량·식욕부진·황달·관절염에 처방합니다
- 창출은 감기·구토·야맹증·담음에 다른 약재와 처방합니다
- 소화불량에는 삽주의 뿌리를 캐서 말린 후 썰어서 가루내어 환을 만들어 하루에 3번 식후 30~40개씩 복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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