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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약명 : 산초 - 열매껍질을 말린 것
- 다른 이름 : 분지나무, 화초, 대초, 남초, 야초, 진초, 척초, 상초
- 분포지 : 산기슭 양지 쪽
- 식용 : 가을에 열매가 익어 갈라질 무렵에 따서 햇볕에 말려 가루를 내어 추어탕에 넣거나 생선독과 비린내를 제거하고 맛을 내는 데 쓴다 / 국거리와 향미료로 먹고, 간장에 식초를 절여 반찬으로 먹는다
- 약초 만들기 : 가을에 열매가 익어 갈라질 무렵에 채취하여 씨를 제거하고 햇볕에 말린다
- 약술 만들기 : 가을에 열매가 익어 갈라질 무렵에 따서 씨를 취하여 용기에 넣고 소주를 부어 밀봉하여 3개월 후에 먹는다
- 기름 만들기 : 성숙한 열매의 씨에서 기름을 짠다
산에서 나는 후추 '산초나무'
산초나무는 잎·줄기의 껍질·열매 모두 매운맛과 독특한 향기가 나기 때문에
'산에서 나는 후추'라 하여 '산초'라 불립니다.
산초의 열매나 잎에는 방부 효과가 있어 장을 담가 놓으면 오랫동안 맛이 변하지 않습니다.
산초나무는 중부 이남의 햇볕이 잘 드는 산기슭에서 자생합니다.
오래된 산초나무 열매가 익을 때는 새들이 곁을 떠나지 않습니다.
산초나무는 식용·약용·관상용으로 가치가 높은데 잎과 종자를 약초로 씁니다.
사찰에서는 요즘도 산초 열매 장아찌를 즐겨 먹습니다.
산초나무 열매가 다 익어서 까맣게 되면 가루를 내서 향신료로 쓰기도 합니다.
산초나무 열매가루를 추어탕에 넣으면 잡내를 잡아주면서 풍미를 높여줍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기름으로 짜서 먹는데, 민간에서는 산초 기름이 기침에 좋다고 하여 즐겨 먹었습니다.
이 산초기름은 살충 작용이 있어 회충을 구제하는 데 썼습니다.
산초나무의 약효
- 주로 기침·소화불량·구토·설사·치통·유선염·편도선염에 다른 약재와 처방합니다
- 기관지염에는 산초나무 열매껍질 10개, 귤껍질 4g, 소엽 4g, 생강 3쪽을 1회 용량으로 하여 물에 달여서 하루 세번 공복에 복용합니다
- 음부소양증에는 가지를 채취하여 적당한 크기로 잘라 물에 달여 환부에 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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