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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약명 : 격총, 산산 - 알뿌리(비늘줄기)를 말린 것
- 다른 이름 : 명이나물, 명이, 산총, 망부추, 땅이풀
- 분포지 : 울릉도, 산지 숲속
- 약초 만들기 : 여름에 비늘줄기(알뿌리)를 캐서 햇볕에 말린다
- 식용 : 봄에 어린순을 뜯어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나물로 무쳐 먹는다
- 주의사항 : 유독식물인 박새, 여로, 은방울꽃과 잎이 비슷하기 때문에 주의해야한다
목숨 이어주는 '산마늘'
산마늘은 울릉도에서 자생하는 우리 토종 산나물입니다.
지금은 치악산을 비롯해 재배지가 전국으로 확대되어 있고 산마늘을 대형 마트에서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산마늘은 잎과 줄기·뿌리 등 전체에서 강한 마늘 냄새가 나기 때문에 '산마늘'이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목숨을 이어주는 나물이라 하여 울릉도에서는 '명이'라는 애칭을 지녀서 '명이나물'이라고도 부릅니다.
산마늘은 식용·약용으로 가치가 높아 예로부터 말려서 한약재로 사용했습니다.
조선시대 허준의 <동의보감>에서 '산마늘은 비장과 신장을 돕고 몸을 따뜻하게 하며 소화를 촉진시킨다'고 했습니다.
이처럼 산마늘은 쌉싸름한 맛과 향이 고기의 느끼한 맛을 없애주고 부드럽게 해줍니다.
산마늘의 약효
산마늘은 레몬 못지않게 비타민C를 다량 함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유황 성분과 미네랄이 많아 체내 항균 및 면역력 증진에 효과적입니다.
산마늘은 고혈압과 당뇨병에 좋고 혈관성 질환을 예방해주며 발암물질을 억제해 암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 주로 소화불량·복통·독충에 물린 상처·장기악독에 다른 약재와 처방합니다
- 소화불량과 복통에 비늘줄기 20g을 달여 먹습니다
- 종기 또는 독충이나 벌레에 물렸을 때 전초나 생알뿌리를 채취하여 찧어 환부에 바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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