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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약명 : 포공영·황화랑 - 전초를 말린 것
- 다른 이름 : 포공정, 지정, 황화랑, 구유초
- 분포지 : 산과 들의 양지
- 약초 만들기 : 봄~여름 사이에 꽃이 필 때 전초를 뿌리째 뽑아 물에 씻어 햇볕에 말린다
- 식용 : 쓴맛을 제거하고 요리한다 / 김치·생즙·나물무침·국거리·튀김·샐러드로 먹는다 / 뿌리를 캐서 된장에 박아두었다가 장아찌로 먹는다
- 꽃차 만들기 : 4~5월에 꽃봉오리에서 바로 핀 꽃을 따서 1~2분 정도 적셔 채반에 펼쳐 그늘에서 70% 말린 뒤 햇볕에 말려 프라이팬에 볶는다.
- 약술 만들기 : 봄~여름 사이에 꽃이 필 때 전초를 뿌리째 뽑아 물에 씻어 용기에 넣고 소주를 부어 밀봉하여 3개월 후에 먹는다
- 구분 : 토종 민들레는 산속에서 자생하고 꽃의 밑동을 싸고 있는 총포가 찰싹 달라붙어 있다. 반면에 서양민들레는 총포가 밑에 있고 농촌이가 길가에서 쉽게 볼 수 있다.
해독·정화 능력이 탁월환 '민들레'
민들레는 옛날부터 강한 생명력을 가지고 있어 밟아도 다시 꿋꿋하게 일어서는 백성과 같다하여 '민초'라 불렸습니다.
그리고 씨앗이 퍼져 사립문 둘레에서도 흔히 볼 수 있어 '문둘레'
이것이 변형되어 '민들레'가 되었습니다.
민들레는 독성이 없어 식용과 약용으로 가치가 높습니다.
맛이 쓰면서도 단맛이 약간 있으며, 잎을 자르면 흰색의 유액이 나옵니다.
민들레잎에는 독특한 향기가나는 정유와 단백질을 분해하는 효소가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간의 지방 변성을 억제하는 '이눌린'이라는 성분이 있어 급선간염이나 황달에 좋습니다.
일본에서는 방사능 해독을 위해 민들레차나 효소를 선호합니다.
그리고 서양에서는 민들레가 피를 맑게 하기 때문에 종기나 위장병을 치료하는데 썼습니다.
프랑스에서는 민들레 새순을 샐러드 재료로 쓸 정도로 고급 요리에 속합니다.
민들레의 약효
- 주로 간염·인파선염·편도선염·기관지염·위염·식중독·유선염에 다른 약재와 처방합니다
- 간경화에는 말린 약재 10g을 달여서 하루에 3번 공복에 복용합니다
- 만성 간염에는 봄에 꽃대가 올라오기 전에 민들레 잎을 15g 채취하여 물에 달여서 복용합니다
- 벌레나 독충에 물렸을 때는 뿌리가 달린 잎을 통째로 채취하여 찧어 환처에 바릅니다
- 기미나 검버섯에는 잎의 흰색 유액을 수시로 바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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