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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약명 : 맥문동 - 덩이뿌리를 말린 것
- 다른 이름 : 넓은잎맥문동, 알꽃맥문동, 문동, 불사약, 맥동, 겨우살이풀, 계전초, 불사초
- 분포지 : 산지의 그늘진 곳
- 약초 만들기 : 가을 또는 봄에 덩이뿌리를 캐서 다듬어 물에 씻고 햇볕에 말린다
- 식용 : 쓴맛을 제거하고 요리한다 / 덩이뿌리를 쌀뜨물이나 술에 하룻저녁 담가두었다가 부드러워지면 사용한다
- 약술 만들기 : 가을 또는 봄에 덩이뿌리를 캐서 다듬어 물에 씻고 물기를 뺀 다음 용기에 넣고 소주를 부어 밀봉하여 3개월 후에 먹는다
- 주의사항 : 설사하는 데는 쓰지 않는다. 복용 중에 무·마늘·파·오이풀은 금한다
진해·거담에 특효약 '맥문동'
'맥문동'이란 이름은 겨울철에도 추위를 잘 이기는 보리처럼 시들지 않고 알뿌리 모양도 보리와 비슷해 붙여졌습니다.
맥문동은 겨울에도 파랗게 살아 있다 하여 '겨우살이풀'이라고도 불립니다.
맥문동은 성질이 차면서도 맛이 달고 진액이 풍부합니다.
맥문동은 오장의 체액에 도움을 주고, 심장과 폐와 위장의 열을 가시게 합니다.
맥문동의 말린 뿌리는 기침 특효약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허준이 쓴 <동의보감>에 "맥문동을 오래 복용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건강에 좋다"고 했습니다.
우리 말에 '맥을 못 춘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평소에 기가 약한 사람이 맥문동과 함께 인삼이나 황기, 오미자 등을 물에 달여 차로 마시면 효험을 볼 수 있습니다.
맥문동의 약효
- 주로 폐건조로 인한 마른기침·만성기관지염·당뇨병·변비·코피·기침에 다른 약재와 처방합니다
- 당뇨병과 기관지염에는 말린 약재를 1회 2~5g씩 물에 달여 하루에 2~3회 복용합니다
- 숨이 차고 입안이 마르고 맥이 약할 때는 맥문동 10g과 인삼 6g, 오미자 6g을 배합하여 물에 달여 복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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