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감자(뚱딴지)의 효능과 구체적인 약효 및 먹는방법

 

 

• 한약명 : 국우·저내
• 다른 이름 : 돼지감자, 뚝감자, 꼬마 해바라기
• 분포지 : 밭둑이나 길가
• 약초 만들기 : 늦가을에 꽃이 진 뒤 땅속에서 덩이줄기를 캐서 물로 씻은 후 햇볕에 말린다
• 식용 : 봄에 잎을 따서 쌈이나 국거리로 먹는다 / 된장이나 고추장에 박아 30일 후에 장아찌로 먹는다
• 차 만들기 : 8~10월에 꽃을 따서 손질하여 그늘에 말린 후 밀폐용기에 보관한다. 그리고 찻잔에 한송이를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 우려낸 후 마신다 

 

 

 

 

 

 

천연 인슐린 함유 '돼지감자(뚱딴지)'

 

 

우리 조상은 뚱딴지를 감자보다 질이 떨어져 식용보다는 돼지 사료로 썼기 때문에 '돼지감자'라고 불렀습니다. 

그리고 뿌리가 감자를 뒤룽뒤룽 매단 것처럼 이상하고 쌩뚱맞아 '뚱단지'라고도 불렀습니다.

 

돼지감자는 땅속줄기 끝이 굵어져 감자처럼 여뭅니다. 

돼지감자의 잎과 덩이뿌리에 천연 인슐린이라 불리는 이눌린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당뇨병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 약리실험에서 혈당 강하 및 해열 작용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식용·약용·관상용으로 가치가 높습니다. 

돼지감자는 식이섬유가 우엉보다 풍부하므로 최근에는 변비·비만·다이어트 식품으로도 각광받고 있습니다. 

 

덩이뿌리는 감자처럼 삶아 먹고 튀김·샐러드·조림 등으로도 먹을 수 있습니다. 

돼지감자 덩이뿌리 장아찌를 담글 때는 소금물에 절여두면 수분이 빠져나와 쪼글쪼글해지는데 이때 건져내어 물에 헹구고 고추장에 버무려 숙성시켜두면 됩니다.

 

 

 

 

 

 

 

돼지감자(뚱딴지)의 약효

 

• 주로 당뇨병·신경통·류머티즘성 관절통·골절·타박상에 다른 약재와 처방한다
• 당뇨병과 신경통에 덩이줄기를 날 것으로 먹거나 햇볕에 말려 물에 달여 수시로 마신다
• 타박상과 골절상에는 잎을 채취하여 찧어 환부에 붙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