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명자의 효능과 구체적인 약효 및 먹는방법

 

 

• 한약명 : 결명자 - 익은 씨를 말린 것
• 다른 이름 : 강남두, 되팥, 초결명, 긴강남차, 마제초, 망강남
• 분포지 : 약초로 재배

 

 

• 약초 만들기 : 가을에 전초를 베어 햇볕에 말린 다음 두드려서 씨를 털고 완전히 말린다
• 식용 : 쓴맛을 제거하고 요리한다 / 양념무침·카레·국거리로 먹는다 / 봄에 어린순을 채취하여 데쳐서 나물로 먹는다
• 차 만들기 : 씨를 볶지 않으면 비릿한 냄새가 나기 때문에 반드시 볶아서 차를 끓여 보리차 대용으로 마신다 / 가을에 종차를 채취하여 이물질을 제거하고 소금물에 적신 후에 살짝 볶아 물에 달여 마신다
• 주의사항 : 설사하는 사람은 금한다 / 삼을 금한다

 

 

 

 

눈병에 탁월한 '결명자'

 

중국에서는 시력이 좋아지는 씨앗이라는 뜻으로 '결명자'

긴강남차와 비슷하여 '긴강남차'라고 불렀습니다.

결명자는 예로부터 눈을 밝게 하는 풀로 알려져 있고 간열을 내리게 하는 데 쓰였습니다.

조선시대 허준이 쓴 <동의보감>에서 "결명자를 100일 동안 복용하면 밤에 촛불 없이도 사물을 볼 수 있다"고 했습니다.

전통 의서인 <본초비요>에서도 "결명자는 신장과 정력을 좋게 하고, 풍열을 없애고 모든 눈병을 다스린다"고 했습니다.

 

 

 

 

 

 

<의적원방>에서는 "홍안에는 결명자를 볶아 가루로 만들어 차를 얼굴 눈가의 양 태양혈에 붙이면 좋아진다"고 했고,

 

<약용식물사전>에서는 "결명자차는 이뇨·소화불량·위장병 등에 다른 약재와 응용하여 처방한다"고 했을 정도로

눈병 치료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결명자는 식용과 약용으로 가치가 높습니다.

결명자를 볶아서 공복에 엽차처럼 차로 꾸준히 복용하면 시력이 좋아집니다.

 

 

 

 

결명자의 약효

 

• 주로 시력회복·야맹증·소화불량·위장병·간열로 인한 두통·눈물·코피·설사·변비에 다른 약재와 처방합니다
• 변비에 결명자 6~10g을 물에 달여 하루 3번 나누어 복용합니다
• 시력회복에는 결명자와 감초를 배합하여 차로 마십니다